한국시리즈 엔트리 공개…양팀 모두 포수 3명씩[오피셜]

김경학 기자 2022. 10. 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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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시리즈 엔트리



오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1차전이 열리는 SSG와 키움의 202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출장자 명단(엔트리)이 31일 공개됐다. 양팀 모두 포수를 3명씩 포함시켰다.

SSG는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7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이날 인천 문학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 CMCC홀에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큰 경기에선 마지막 투수 한 명, 야수 한 명을 고민하게 된다”며 “반짝 스타가 돼주길 바라며 마지막 선수를 결정했다. 누구라고 말할 순 없지만 힘이 좋은 타자”라고 말했다.

키움은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고졸 신인 외야수 박찬혁(19) 대신 포수 김시앙(21)을 투입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포스트시즌 기간 많은 경기를 했다”며 “포수 이지영이 풀타임으로 뛰어서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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