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10월 마지막날 전국 맑고 선선…일교차 최대 15도

평년보다 기온 다소 높아…중부는 가끔 구름

반짝 추위가 찾아왔던 10월24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어린이가 엄마 품에 안겨 횡단보도를 걷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 서울 최저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이어지다가 오는 26일 낮부터 풀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2.10.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10월의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31일 퇴근길에는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전국적으로 비나 구름 없이 맑은 하늘이 예보됐다.

기온도 평년보다 높아 선선한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일교차가 최고 15도에 달해 해가 진 뒤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5시30분 기준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16도 △제주 19도다.

기온은 해가 지면서 빠르게 떨어지기 시작하겠다. 11월1일 아침 최저기온이 4~13도로 예보돼 밤사이 10~15도가 떨어지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청정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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