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내달 2일 귀국…휴식 후 개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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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내달 2일 귀국한다.
김하성의 에이전트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31일 "김하성이 내달 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샌디에이고와 계약해 빅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올해 시즌 주전 타이틀을 꿰찼다.
만약 김하성이 이 상을 받는다면 한국인 최초이고, 아시아로 넓혀봐도 내야수 가운데는 전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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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투어 참석 예정이었으나 무산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내달 2일 귀국한다.
당초 부산과 서울에서 예정됐던 MLB 월드투어에 MLB 올스타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9일 MLB 사무국에 경기 취소를 결정하면서 계획은 무산됐다.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한 뒤 2023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개인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샌디에이고와 계약해 빅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올해 시즌 주전 타이틀을 꿰찼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손목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기회를 받았고, 금지 약물 복용이 적발된 타티스 주니어의 후반기 합류가 무산되며 입지를 굳혔다.
정규시즌 성적표는 150경기 타율 0.251 11홈런 59타점으로 지난해(117경기 0.202 8홈런 34타점)와 비교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포스트시즌 들어서도 결정적인 활약으로 팀 가을야구 선전의 주역이 됐다. 12경기 타율 0.186(43타수 8안타) 3타점 8득점으로 팀 전설인 토니 그윈이 달성한 1984년 포스트시즌 최다 득점(7점) 기록을 경신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2시즌 NL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만약 김하성이 이 상을 받는다면 한국인 최초이고, 아시아로 넓혀봐도 내야수 가운데는 전례가 없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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