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이태원 참사’ 애도, 영화 ‘압꾸정’ 제작보고회 취소…“사상자분들과 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

손봉석 기자 2022. 10. 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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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여파로 영화 ‘압꾸정’ 제작보고회가 취소됐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31일로 예정이 됐던 제작보고회 취소를 알렸다.

소박스는 “비극적 사고로 국가적 애도가이뤄지고 있는 만큼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서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의 사상자분들과 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아직 치료 중이신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밤 서울 시 용산구 이태원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부상을 당했다.

다음은 쇼박스 안내문 전문

오늘 예정되어있던 영화 <압꾸정> 제작보고회가 취소되었음을알려드립니다.

비극적 사고로 국가적 애도가이뤄지고 있는 만큼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기자님들의 취재일정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추후 일정에 관해서는정해지는 대로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앞서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의 사상자분들과 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아직 치료 중이신 부상자분들의 조속한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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