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보령 아산 등 충남 일부 지자체, 축제·공연 취소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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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일부 지자체들이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 축제와 공연을 취소 혹은 연기한다.
보령시는 다음 달 5일까지 예정된 각종 축제와 공연을 취소·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30일 대천 조개구이 축제 폐막식 등 공식행사를 취소한 데 이어 다음 달 1일 열려던 생활체육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8일로, 5일 예정된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와 김 축제는 각각 6일과 11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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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충남 일부 지자체들이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 축제와 공연을 취소 혹은 연기한다.
보령시는 다음 달 5일까지 예정된 각종 축제와 공연을 취소·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30일 대천 조개구이 축제 폐막식 등 공식행사를 취소한 데 이어 다음 달 1일 열려던 생활체육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8일로, 5일 예정된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와 김 축제는 각각 6일과 11일로 연기했다. 또 3일 열릴 예정인 뮤직콘서트는 취소했다.
아산시도 다음 달 4∼5일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재즈 페스타'를 취소했고, 홍성군도 다음 달 5일 열 예정인 '홍성 한우 바비큐 페스티벌'을 취소했다.
서산시도 다음 달 2∼13일 '제23회 서산국화축제' 개막식과 애도 기간에 계획된 공연을 취소하고 관람 위주로 진행하기로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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