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김윤아→박세리·크러쉬, 이태원 사고 애도 “온전한 회복 기원”(종합)

이남경 2022. 10. 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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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자우림 김윤아, 골프감독 박세리, 가수 크러쉬 등이 이태원 대형 압사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김윤아는 지난 30일 "깊은 애도를 전하며 부상 당하신 분들의 온전한 회복을 기원한다"라며 "이번 사고로 신체적 심리적 도움이 필요해지신 분들은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회복하시기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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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김윤아 박세리 크러쉬 애도 사진=DB, MK스포츠 DB, 천정환 MK스포츠 기자

배우 정우성, 자우림 김윤아, 골프감독 박세리, 가수 크러쉬 등이 이태원 대형 압사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정우성은 3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 배경과 검은 리본 사진을 연이어 게재하며 추모의 마음을 전달했다.

크러쉬도 이날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가 없기를 간절하게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11월 3일에 예정되어 있었던 공연 티켓 오픈을 포함하여, 콘서트 및 콘텐츠 공개 일정은 추후 재공지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세리는 “상상 할 수도 없는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났다. 한 가정의 소중한 자녀이자, 친구, 연인이었을 그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애도했다.

김윤아는 지난 30일 “깊은 애도를 전하며 부상 당하신 분들의 온전한 회복을 기원한다”라며 “이번 사고로 신체적 심리적 도움이 필요해지신 분들은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회복하시기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현장에 계셨던 다른 많은 분들도 크게 충격 받으셨으리라 생각한다. 부상당하지 않았다고 해서 다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자신의 마음을 잘 돌봐주셔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한다”라고 위로했다.

한편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대형 압사 참사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154명으로 집계됐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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