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 게임위 비위 의혹 규명 위한 국민감사청구 접수

임영택 2022. 10. 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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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비위 의혹 규명을 위한 감사원 국민감사청구를 접수했다.

이상헌의원실은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정문 인근에서 게임물관리위원회 비위 의혹 규명을 위한 감사원 국민감사청구 연대서명을 접수했다.

당초 의원실은 국민감사청구 접수를 위해 18세 이상 국민 300명 이상의 수기 연대서명이 필요하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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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통 통합 사후관리 시스템 문제 지적…현장 서명에 5489명 참여
31일 이상헌 의원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통합 사후관리 위원회 시스템 구축 사업’ 관련 비위 의혹 규명을 위해 국민감사청구를 접수했다.<제공=이상헌의원실>

3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비위 의혹 규명을 위한 감사원 국민감사청구를 접수했다.

이상헌의원실은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정문 인근에서 게임물관리위원회 비위 의혹 규명을 위한 감사원 국민감사청구 연대서명을 접수했다. 이날 현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총 5489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당초 의원실은 국민감사청구 접수를 위해 18세 이상 국민 300명 이상의 수기 연대서명이 필요하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감사청구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통합 사후관리 위원회 시스템 구축 사업’을 들여다보기 위함이다. 게임위는 지난 2017년 말 외부 용역을 통해 시스템 구축에 나섰으나 2년동안 수십억이 투입됐음에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해당 시스템 개발 업체에 대한 제대로 된 조치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이상헌 의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를 지적하고 조치를 예고했다. 다만 상임위를 통한 감사청구의 경우 시간 지연, 청구안 폐기 가능성이 존재해 국민감사청구를 추진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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