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브라, 하이브리드 시대 위한 업무 방식의 혁신 리포트 발표
사운드 및 오피스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덴마크 GN그룹의 자브라(Jabra)가 하이브리드 시대를 위한 업무 방식의 혁신에 대한 연구 결과 및 인사이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직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라.
하이브리드 업무 형태가 보편화됨에 따라 직원들은 더 많은 자율성을 가지며 언제 어디서 업무를 수행할지 스스로 정할 수 있게 됐다. 자율성의 증가는 업무와 연관된 다양한 부분-동기 부여, 회사에 대한 신뢰, 정서적 만족도 등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반면, 직원의 자율성이 감소하면 조직 문화와 성장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다. 따라서 기업은 직원이 자율적으로 업무 방식을 결정할 수 있도록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
이는 광범위한 조직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업무 경험을 창출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방식은 기업의 인재 채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기업은 거주 지역으로 국한하였던 채용 범위를 확장하여 더 넓은 지역에서 더 우수한 인재를 고용할 수 있다.
두번째, 직원들의 업무 공간에 대해 이해하라.
코로나 팬데믹 이래로 직원들은 재택 근무를 하며 사무실만이 제공해온 고유의 연결 및 소속감으로부터 단절되고 있다. 이에 직원들은 자신만의 홈오피스를 구축하며 연결과 소속감을 회복하고자 했다.
특히 커리어를 시작할 무렵 팬데믹을 겪은 'MZ세대' 직원들은 업무 공간을 전통적인 사무실에 국한하지 않고 노트북이나 헤드셋, 웹캠 등의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공간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MZ세대 직원들은 홈오피스는 물론이고, 제 3의 장소인 공유 오피스는 카페 등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했을 때, 기업의 의사결정자들은 다양한 세대의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적절한 기술을 지원해야 한다. 이는 직업과 기업 간의 유대감 형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젊은 하이브리드형 인재를 회사 내로 편입하는 데도 필수적이다.
세번째,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진정한 연결을 구축하라.
매일 수억명의 사람들이 Microsoft Teams나 ZOOM 등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United Communication, 이하 UC)에서 협업을 하며, UC 환경은 비즈니스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화상회의가 많아질수록 직원 간의 기술 격차로 인한 문제나 커뮤니케이션에서 소외감이 발생하는 문제 역시 대두됐다.
따라서 기업은 더 높은 참여와 포괄성을 보장하는 공동 작업을 위하여, 사내 회의실 및 개인 업무 공간을 재구성하며 이에 필요한 장비와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직원의 자신감과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브라는 최근 레노버(Lenovo)와의 협력을 통해 '파나캐스트 50 룸 시스템'(PanaCast 50 Room System)을 출시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근무하는 직원들을 하나로 연결시켜 주고 협업하게 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두 브랜드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회의실 시스템은 기업의 화상회의를 더욱 간편하고 생산성 있도록 만들어 준다.
파나캐스트 50 룸 시스템은 AI로 구현되는 비디오 및 오디오 스트림을 사용하며, 보다 자연스럽고 포괄적인 협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능형 기술인 인텔리전트 줌, 버추얼 디렉터, 피플카운트, 화이트 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Microsoft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다이나믹 컴포지션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여 협업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자브라 코리아 최우석 세일즈 매니저는 "앞으로는 비즈니스를 온라인 환경에서 더욱 광범위하게 수행하게 될 것이며, 다양한 환경에서 업무하는 직원들의 원활하고 효과적인 협업을 위해 업무용 디바이스의 배포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자브라는 혁신적인 오디오 및 비디오 협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다양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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