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이태원 참사'에 교육콘서트 등 행사 취소·축소

박아론 기자 2022. 10. 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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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핼러윈 전 불거진 '이태원 참사'로 인해 이번주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인천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분향소'를 당일 오후 1시 교육청 간부들과 방문해 조문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인천 교육계 피해 상황을 살피는 등 안전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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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경(인천시교육청 제공)/뉴스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핼러윈 전 불거진 '이태원 참사'로 인해 이번주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취소 행사는 인천교육콘서트와 소프트웨어미래체험 페스티벌이다. 혁신교육한마당은 영상만 송출하기로 하는 등 축소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에서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해 오는 내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정해지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인천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분향소'를 당일 오후 1시 교육청 간부들과 방문해 조문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인천 교육계 피해 상황을 살피는 등 안전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교육감은 "인현동 화재, 세월호 참사 등 아이들에게 일어나서는 안되는 안타까운 일이 또다시 발생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을 마련해 경각심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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