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 ‘베오바정’ 허가

황재희 2022. 10. 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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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 신약인 제일약품 '베오바정50밀리그램'(비베그론)을 허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방광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평활근)을 이완시켜 성인의 과민성 방광 질환의 주요 증상인 ▲배뇨 절박감(소변을 참기 어려운 느낌) ▲빈뇨 ▲절박성 요실금 증상을 치료한다.

또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 장기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구강건조, 소화불량, 눈물 감소 등의 증상이 기존 치료제에 비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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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본 교린 개발, 국내 제일약품 제조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 신약인 제일약품 ‘베오바정50밀리그램’(비베그론)을 허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베오바정50밀리그램(비베그론)은 제일약품이 일본 기업 교린(Kyorin)으로부터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제조하는 품목이다. 방광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평활근)을 이완시켜 성인의 과민성 방광 질환의 주요 증상인 ▲배뇨 절박감(소변을 참기 어려운 느낌) ▲빈뇨 ▲절박성 요실금 증상을 치료한다.

또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 장기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구강건조, 소화불량, 눈물 감소 등의 증상이 기존 치료제에 비해 개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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