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11월 대형사업 273건에 3조4000억원 입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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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11월 한달동안 273건에 3조4000억원 상당의 대형사업 경쟁입찰 공고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대형사업은 10억원 이상의 물품과 용역, 100억원 이상의 공사가 해당된다.
용역은 기획재정부의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3850억원)이 있다.
11월 공고 예정 물량(금액 기준)은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등 대형 용역사업과 내년도 유지보수 용역 증가 탓에 10월에 공고된 물량에 비해 30%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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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사 64건 2조702억원, 물품 48건 3393억원, 161건 1조66억원
복권사업 위·수탁계약 만료에 따른 새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11월 한달동안 273건에 3조4000억원 상당의 대형사업 경쟁입찰 공고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대형사업은 10억원 이상의 물품과 용역, 100억원 이상의 공사가 해당된다.
분야별로는 공사가 64건에 2조 702억원, 물품이 48건에 3393억원, 용역이 161건에 1조 66억원 등이다.
이 중 신규 공고는 235건에 2조 1893억원, 이월공고는 38건에 1조 2268억원이다.
다음달 주요 공사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캠퍼스 주거·연구·지원시설 토건공사(2071억원) ▲제천시 소각시설 증설공사(694억원) ▲목포 내항 여객부두 건설공사 1차(397억원) 등이 있다.
물품분야는 서해전력증강 3000t급 경비함 1척 건조계약( 977억원),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호시스템 제작·설치(262억원), 제주도교육청 중학생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119억원) 등이다.
용역은 기획재정부의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3850억원)이 있다. 현행 복권사업 위·수탁계약기간이 내년 말 종료됨에 따른 입찰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의 새로운 수탁 사업자를 선정하게 되며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추진된다.
11월 공고 예정 물량(금액 기준)은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등 대형 용역사업과 내년도 유지보수 용역 증가 탓에 10월에 공고된 물량에 비해 30% 증가됐다.
자세한 입찰진행 현황은 나라장터(www.g2b.go.kr) 내 조달청 계약요청 및 진행현황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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