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계층·분야 구분 없이 필수의료 강화 추진

김경태 2022. 10. 31.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31일 도민들이 지역·계층·분야에 상관없이 중증의료, 감염병 등 필수의료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날 2022년 제1차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열어 ▲ 응급·외상·심뇌혈관·암 등 중증의료 ▲ 산모·신생아·어린이 의료 ▲ 재활 ▲ 만성질환·장애인 등 지역사회 건강 관리 ▲ 감염 및 환자 안전 분야에 관한 필수의료 보장 방안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31일 도민들이 지역·계층·분야에 상관없이 중증의료, 감염병 등 필수의료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날 2022년 제1차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열어 ▲ 응급·외상·심뇌혈관·암 등 중증의료 ▲ 산모·신생아·어린이 의료 ▲ 재활 ▲ 만성질환·장애인 등 지역사회 건강 관리 ▲ 감염 및 환자 안전 분야에 관한 필수의료 보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 지난해 9월 시행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5조의 2에 따라 올해 처음 구성됐다. 공공보건의료와 관련된 지자체, 지역주민, 공공보건의료 공급자, 전문가 등이 함께 정책 심의와 자원 협력을 논의하는 기구다.

총 20명의 위원은 경기도 행정1부지사, 경기도의원, 분당서울대병원장, 경기도의료원장,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장, 보건소장,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으로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생명과 직결되지만, 수익성이 낮은 필수 의료 분야는 공급 부족과 지역서비스 연계 미흡으로 지역 간 건강 격차 발생과 의료 공공성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통해 지역에 따른 의료서비스 격차가 없도록 도에 맞는 공공보건의료정책을 발굴하고, 건강 격차 없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