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11월7일까지 국제옵서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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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은 11월 7일까지 국내 원양어선에 승선해 불법조업을 감시·감독하고, 과학조사를 수행하는 국제옵서버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산공단은 원양산업발전법에 따라 한국 국제옵서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총 70여명의 국제옵서버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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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은 11월 7일까지 국내 원양어선에 승선해 불법조업을 감시·감독하고, 과학조사를 수행하는 국제옵서버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산공단은 원양산업발전법에 따라 한국 국제옵서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총 70여명의 국제옵서버가 활동하고 있다.
응시 자격은 ▲21세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 ▲전문대학 이상에서 수산 및 관련 학문 전공자(수산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산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어업 1년 이상 종사한 자는 제외)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 ▲선박 승선 가능 등이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교육대상자로 선발되면, 2주간 양성교육을 받은 뒤 최종시험에 합격하면 국제옵서버 자격이 부여된다.
국제옵서버는 수산공단에서 운영·관리하는 국제옵서버 프로그램의 옵서버로 등록돼 자유계약자 신분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서류 접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산공단 누리집의 채용 정보를 참고하거나 공단 국제협력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안정적인 국제옵서버 인력풀 확보를 통해 우리나라가 책임있는 조업국으로 원양어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또 해양수산분야 청·중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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