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주한 외교사절 옛 대통령 별장 초청 '충북 홍보'

청남대서 30개국 70명 초청 '충북설명회'
"충북 글로벌역량 강화, 국제협력 더 강화"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가 31일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1회 주한 외교사절·경제단체 초청 충북설명회'를 열고 충북 홍보에 나섰다.

설명회에는 10개국 주한 대사(급)를 포함해 30여 개국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한 스웨덴, 독일, 캐나다 상공회의소 회장과 희토류 생산기업 ASM 아시아 지사장도 참석했다.

이날 충북도는 각국의 외교사절 등에게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홍보하고, 충북의 IT·바이오 등의 산업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김영환 지사는 참석한 각 국가와의 수출입 현황, 각국 기업들의 국내 진출 상황, 인적·물적 교류 성과들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진천의 CJ제일제당 블로썸 캠퍼스로 자리를 옮겨 식품 스마트 팩토리 투어로 즉석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람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지사는 "충북도의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해 충북을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의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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