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호주서 IPEF 고위급 협상…조기 합의 목표"

김예진 2022. 10. 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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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가 오는 12월 호주에서 고위급 협상을 가진다고 31일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협상 관계자를 인용, 미 워싱턴발 기사로 이 같이 전했다.

정식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경제 안보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기 합의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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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지통신 보도…"정식 협상 본격 시작"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9월8일(현지시간) 미국 LA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IPEF 4대 분야(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에서의 협상 범위·의제 등을 논의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가 오는 12월 호주에서 고위급 협상을 가진다고 31일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협상 관계자를 인용, 미 워싱턴발 기사로 이 같이 전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 등 14개 모든 참가국들은 고위 관리급 회담을 가진다. 정식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경제 안보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기 합의를 목표로 한다.

IPEF는 중국에 대한 대항을 염두에 둔 이니셔티브다. 민주주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나라들이 무역·투자 상 공통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모였다.

참가국 14개 나라들은 지난 9월 8~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첫 장관급 회의를 가졌다. 정식 협상을 시작하자는 방침에 합의한 바 있다. 무역 공급망 등 4개 분야에서의 협상 목표를 담은 장관 성명을 채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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