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2주 연속 남자골프 세계 1위… 김주형 15위

한종훈 기자 2022. 10. 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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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가 2주 연속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1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매킬로이는 2년3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 자리도 탈환했다.

김주형은 지난주와 같은 15위를 유지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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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사진은 PGA 투어 더 CJ컵 최종 라운드에 출전한 로리 매킬로이. /사진= 로이터
로리 매킬로이가 2주 연속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1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매킬로이는 지난 24일 끝난 PGA 투어 더 CJ컵 정상에 올랐다.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매킬로이는 2년3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 자리도 탈환했다.

매킬로이의 뒤를 이어 스코티 셰플러, 잰더 슈펠레, 윌 잘라톨리스, 저스틴 토마스가 2~5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지난주와 같은 15위를 유지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기록 중이다. 임성재도 지난주와 같은 20위를 마크했다. 이경훈과 김시우 역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각각 35위와 73위에 자리했다.

이날 끝난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셰이마스 파워는 지난주 48위에서 32위로 16계단 순위가 올랐다. 파워는 지난해 7월 바바솔 챔피언십 이후 1년3개월 만에 통산 2승째 달성과 역대 자신의 최고 랭킹 기록도 세웠다.

반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상금왕 더스틴 존슨은 시즌 최종전인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나 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하며 지난주 30위에서 31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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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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