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세종] 장남들 찾은 진객 흑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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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동 장남들에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흑두루미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31일 세종시 장남들 보전 시민모임에 따르면 흑두루미 2마리가 예년보다 2주 정도 빠른 지난 28일 장남들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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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세종시 세종동 장남들에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흑두루미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31일 세종시 장남들 보전 시민모임에 따르면 흑두루미 2마리가 예년보다 2주 정도 빠른 지난 28일 장남들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흑두루미가 장남들을 찾은 것은 2015년 이후 8년째다.
지역 시민단체는 장남들을 찾은 흑두루미 2마리 중 한 마리를 '장남이'로, 다른 한 마리를 '세종이'로 부르기로 했다.
조성희 장남들 보전 시민모임 사무국장은 "각종 공사로 장남들의 서식 환경이 나빠지는 데도 흑두루미가 찾아와 너무 반갑고 기쁘다"며 "흑두루미가 편안하게 월동할 수 있도록 접근을 제한하고 정기적으로 먹이를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글 = 이은파 기자·사진 = 장남들 보전 시민모임)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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