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 10억 위로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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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태원 참사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위로금 10억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성경의 말씀처럼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울며 고통 중에 있는 분들을 위로하고자 우리의 할 바를 다할 것"이라며 "한국 교회가 이 일에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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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태원 참사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위로금 10억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성경의 말씀처럼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울며 고통 중에 있는 분들을 위로하고자 우리의 할 바를 다할 것"이라며 "한국 교회가 이 일에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전날 발표한 메시지에서 "귀중한 자녀와 친척, 친구들의 생명을 잃은 유가족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직 병원에 있는 청년들이 속히 회복돼 가족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 우리 사회가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청년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고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노력하는 데 전력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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