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이어마을, 체험·숙박·음식 전국 유일 '일등어촌' 선정

황봉규 2022. 10. 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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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어촌관광사업 등급 평가에서 남해군 이어마을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등어촌'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어마을은 체험, 숙박, 음식 등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아 등급 평가를 신청한 전국 56개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유일하게 '일등어촌'으로 선정됐다.

이어마을 이외에 남해 문항마을은 '체험부문 우수마을'로, 거제 산달도마을은 '숙박부문 우수마을'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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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이어 어촌체험마을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어촌관광사업 등급 평가에서 남해군 이어마을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등어촌'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어촌관광사업 등급 제도는 어촌관광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소비자에게 신뢰도 높은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시설과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려고 2015년부터 도입했다.

이어마을은 체험, 숙박, 음식 등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아 등급 평가를 신청한 전국 56개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유일하게 '일등어촌'으로 선정됐다.

썰물 때 드러나는 넓은 갯벌과 산, 들이 어우러진 이어마을은 마을 내 정자와 벤치, 해안데크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쏙잡이, 굴 채취, 전어잡이, 통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숙박시설과 식당이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어마을 이외에 남해 문항마을은 '체험부문 우수마을'로, 거제 산달도마을은 '숙박부문 우수마을'로 각각 선정됐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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