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이태원 참사 추모…국외연수·행사 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울주군의회가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계획했던 의원 공무국외연수 일정을 취소했다.
군 의회는 31일 의원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울주군도 이태원 사고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연기 및 취소를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회가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계획했던 의원 공무국외연수 일정을 취소했다.
군 의회는 31일 의원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당초 군 의회는 환경, 문화, 관광, 도시재생 분야의 선진사례를 배우기 위해 11월 3일부터 9일까지 5박 7일간 호주를 다녀올 계획이었다.
김영철 의장은 "국가적 애도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국외연수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며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울주군도 이태원 사고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연기 및 취소를 결정했다.
군은 11월 5일 예정돼 있던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 행사 개막식을 26일로 연기했다.
또 울주음식문화축제와 울주문화재단 생활문화 동호회 축제 등은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울주청년주간 행사와 청소년 예술는 취소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케플러, 핑계 대지 않고 '동서남북 한계' 두지 않는 新세계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전문]민주, 윤-명태균 녹취록 공개…"윤 '김영선 해주라고 했다'고 말해"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