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핼러윈 콘셉트 팬미팅 개최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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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데뷔 7주년 기념 팬미팅 개최를 취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11월 5일 오후 1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개최하려던 트와이스의 단독 팬미팅 '원스 핼러윈 쓰리'(ONCE HALLOWEEN 3)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원스 핼러윈 쓰리'는 트와이스가 2019년 이후 3년 만이자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여는 팬미팅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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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11월 5일 오후 1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개최하려던 트와이스의 단독 팬미팅 ‘원스 핼러윈 쓰리’(ONCE HALLOWEEN 3)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원스 핼러윈 쓰리’는 트와이스가 2019년 이후 3년 만이자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여는 팬미팅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트와이스는 팬미팅을 핼러윈 콘셉트로 꾸미고, 그에 맞춰 팬들에게 코스튬 의상을 입은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 축제를 즐기던 이들이 압사 사고를 당하는 참사가 발생하면서 팬미팅을 계획했던 콘셉트대로 개최하기가 어려워졌다.
팬미팅을 아예 취소하는 결정을 내린 소속사는 “콘셉트 변경 등을 검토해봤으나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해 취소를 결정했다”며 양해를 당부했다. 공연 취소에 따른 티켓 환불 절차는 추후 별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속사는 “비극적인 사고에 아티스트와 임직원 모두 비통한 마음”이라면서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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