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송승현 2022. 10. 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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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31일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손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방명록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손경식'이라는 문구만 적었다.

앞서 경총은 전날 이태원 참사에 대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며 "더불어 소중한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도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며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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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 빌어"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31일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손경식(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31일 오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있다. (사진=경총 제공)
손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방명록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손경식’이라는 문구만 적었다.

앞서 경총은 전날 이태원 참사에 대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며 “더불어 소중한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도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어 “경영계는 비극적인 사고의 조속한 수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로 이날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사망하고 149명이 다쳤다. 정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다음 달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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