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시,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개최

안지율 2022. 10. 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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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31일 문화체육관에서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밀양지회 주관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World Blind Union)가 10월15일로 공식 제정해 올해 43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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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1일 문화체육관에서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밀양지회 주관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World Blind Union)가 10월15일로 공식 제정해 올해 43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시각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 및 도내 20개 시군 지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 헌장 낭독, 시각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일호 시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행사가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식 개선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LH경남지역본부, 밀양시에 쌀 2800kg 기탁


밀양시는 31일 LH경남지역본부에서 시청을 방문해 친환경농산물 다랑쌀 10kg 280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성규 부시장과 LH경남지역본부 홍준표 본부장, 김진한 다랑협동조합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홍준표 LH경남지역본부 본부장은 밀양시 발전과 더 나은 시민들의 삶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쌀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환원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친환경농산물 다랑쌀 10kg 280포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여성복지시설과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등 1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관내 지역자원인 다랑논을 보존하고, 농촌의 고령화 인구감소 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다랑협동조합과 함께 ‘환경지키고, 지역지키고, 다(多)가치 다랑논 지키기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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