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태원 참사’ 애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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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에 동참했다.
31일 삼성전자는 사내 게시판에 한종희 DX(기기경험)부문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DS(반도체)부문 대표이사 사장 명의로 애도 메시지를 게재했다.
삼성전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소중한 가족과 지인을 잃은 모든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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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애도기간 동안 희생자 추모 동참해달라” 임직원 당부
31일 삼성전자는 사내 게시판에 한종희 DX(기기경험)부문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DS(반도체)부문 대표이사 사장 명의로 애도 메시지를 게재했다.
삼성전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소중한 가족과 지인을 잃은 모든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애도했다.
이어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국가 애도기간 동안 희생자 추모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핼러윈 관련 행사도 모두 중단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0일 서울 성수동에서 비스포크 큐커 ‘핼러윈 미식 페스티벌’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취소했다. 당분간 상품 프로모션 이벤트 등 마케팅 행사도 열지 않을 방침이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서는 핼러윈을 즐기려는 다수의 인파가 몰리면서 300여명의 압사 사상자가 발생했다. 확인된 사망자는 154명이며 부상자는 149명이다. 정부는 참사 사망자를 기리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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