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기업유치 세수 농업분야에 재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군이 송기섭 군수의 민선 8기 농업분야 1호 공약인 기업유치 세수의 농업분야 재투자를 본격 추진한다.
진천군은 최근 '기업유치 세수의 농업환원사업 특별회계 조례'를 공포했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앞으로 4년간 기업유치에 따른 세수의 일부인 90억 원을 기존 농업예산과는 별도로 마을단위 소득화 사업, 중소·고령농 맞춤형 지역별 전략 특화작목 육성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진천군이 송기섭 군수의 민선 8기 농업분야 1호 공약인 기업유치 세수의 농업분야 재투자를 본격 추진한다.
진천군은 최근 '기업유치 세수의 농업환원사업 특별회계 조례'를 공포했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앞으로 4년간 기업유치에 따른 세수의 일부인 90억 원을 기존 농업예산과는 별도로 마을단위 소득화 사업, 중소·고령농 맞춤형 지역별 전략 특화작목 육성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하려면 농가 소득을 농가당 GRDP 6500만 원 이상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모두가 잘사는 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적인 우량기업 유치에 힘입어 지난해 기준 진천군의 지방세입결산액은 모두 2063억 원으로 역대 처음 2천억 원을 돌파했다.
반면 같은해 기준 진천군 인구 대비 농업인 비율은 11.1%, 산업 규모 중 농업 비중은 3.1%로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을 뿐 아니라 일손 부족 현상의 심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진천=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칼럼]YS와 박근혜, 참사에 대처하는 尹자세
- 이재명, '이태원 참사 이튿날 술자리' 서영석 의원 감찰 지시
- 자식 잃은 부모는 망가졌다…"비판 가혹" 이태원 참사 유족의 호소
- [인터뷰]생존자 "4~5명이 '밀어 밀어' 시작…비명도 즐거워 지르는줄"
- "세입자가 성범죄자 '수원 발발이'일 줄이야"…화성 원룸 주인 '분통'
- "비빔밥 맛있어" 남긴 딸, 전화는 경찰이 받았다
- 이태원 사고로 아들 잃은 美아버지 "수억 번을 찔린 듯"
- '미확인 사망자' 1명, 신원 왜 못 찾나
-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합동분향소 안타까운 추모열기
- '살인'·'시신유기' 징역 30년 받은 가해자…인터넷 방송 BJ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