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장관, 리투아니아 장관 만나 농업 분야 협력 논의

임용우 기자 2022. 10. 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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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케스투티스 나빅카스 리투아니아 농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농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제17차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석을 위해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나빅카스 장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양국 간 농식품 분야의 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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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기후변화 대응 협력 요청
2030 부산세계박람회 한국 유치 지지 당부하기도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케스투티스 나빅카스 리투아니아 농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농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농식품부 제공)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케스투티스 나빅카스 리투아니아 농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농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제17차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석을 위해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나빅카스 장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양국 간 농식품 분야의 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정 장관은 기후변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식량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식량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정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도 당부했다.

나빅카스 장관은 "농업 혁신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과 학생 등 인적 교류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국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의 농업농촌 발전과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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