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과 함께 김장 편하게 하세요"…김장행사 사전신청 2주 연장

제7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한달간 개최
100톤 물량 준비…사전신청 11월14일까지 연장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제7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 신청 기간을 11월14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예정됐던 마감일인 10월31일에서 2주 더 연장됐다.

사전 신청 건의 경우 11월4일부터 12월3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수령가능하다. 주문은 임실앤양념마을사업단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택배와 현장 수령(드라이브 스루)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준비된 물량은 100톤이다.

상품 가격은 절임배추 20㎏과 양념 10㎏ 세트가 18만2000원이다. 임실앤양념㈜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직접 현장 수령할 경우 택배비를 제외하고 17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임실군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김장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는 총 90톤을 소진, 4억5000만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청정 임실에서 자란 배추와 고추 등 농산물을 활용해 소비자가 믿고 드시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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