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L] 프로와 아마추어 간의 서열 정리 완료

오경택 2022. 10. 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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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인천.
상위권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되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대결에서 프로가 완승을 거뒀다.

SGA 인천과 엑스플레인, 게임코치와 너트마이트는 지난 30일 격돌했다. 승리 시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반대로 패배 시에는 중위권으로 떨어지는 순위 싸움에서 중요한 경기였다.

결과는 프로팀의 완승이었다. 선두권 쟁탈을 위한 매치에서 승리한 두 팀 SGA 인천과 게임코치는 각각 1위와 2위로 올랐지만, 패배한 엑스플레인과 너트마이트는 4위와 5위로 떨어졌다.

17경기에서 만난 SGA 인천과 엑스플레인의 대결에서는 SGA 인천이 웃었다. SGA 인천은 스피드전에서 최소 7점, 최대 15점 차이를 만들며 3대에 완승을 거뒀다. 이어지는 아이템전에서는 2패로 시작했지만 '소령' 황희준과 '헬렌' 최준영의 활약덕에 역스윕에 성공했다.

1승과 세트득실 +2를 챙긴 SGA 인천은 4승 1패 +7/+14를 기록하며 풀리그 1위로 뛰어오르는 데 성공했다. 패배한 엑스플레인은 3승 2패 +1/+2로 4위로 내려갔다.

게임코치.
다음 경기 게임코치와 너트마이트의 대결에서 게임코치가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게임코치는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라운드 스코어 3대0, 퍼펙트로 경기를 끝마쳤다.

스피드전에서 완승을 기록했지만 경기 내용은 치열했다. 라운드마다 접전을 펼쳤고 각각 1점, 5점, 3점 차이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리미트' 최림과 '램공' 박상원이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라운드 스코어 3대0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게임코치와의 대결에서 완패 당한 너트마이트는 3승 3패 -1/-1을 기록하며 5위로 떨어졌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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