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1월까지 계란 무작위 수거검사…전남 생산 계란 안전성 높인다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2. 10. 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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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전국 소비자가 전남산 계란을 안심하고 구매하도록 11월까지 도내 계란 유통업체에서 무작위 수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시군,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하나로마트 12곳, 대형마트 24곳, 식용란선별포장업체 54곳, 식용란수집판매업소 185곳 등 총 275곳 가운데 무작위로 50곳에서 판매 중인 계란을 유상 수거하고 위생점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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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계란 안정성 검사.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전국 소비자가 전남산 계란을 안심하고 구매하도록 11월까지 도내 계란 유통업체에서 무작위 수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시군,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하나로마트 12곳, 대형마트 24곳, 식용란선별포장업체 54곳, 식용란수집판매업소 185곳 등 총 275곳 가운데 무작위로 50곳에서 판매 중인 계란을 유상 수거하고 위생점검을 한다.

수거한 계란은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살충제 34종과 항생제 22종의 기준치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계란은 전량 폐기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소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행정조치할 예정이며 기준치를 초과한 계란을 생산한 농장은 추적조사해 추가 검사 등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특별관리한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산란계 농장 110곳에서 생산한 계란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 모든 산란계 농장에 대해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동물용의약품 사용 시 휴약 기간 준수, 닭 진드기 방제 상황, 계란 유통 상황 등을 전화, 휴대폰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고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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