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그라든' 중국 여파 계속…아모레, 3분기 영업익 62%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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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3분기 영업익이 지난해보다 62.6% 급감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늘(31일) 3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대비 62.6% 감소해 18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936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6% 감소했습니다.
특히 국내 사업이 면세채널 부진으로 18.6% 하락한 587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익도 49.8% 줄어든 29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사업도 중국 소비 둔화로 12.8% 감소한 33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손실은 92억 원으로 기록하며 적자전환했습니다.
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의 3분기 매출은 1조 218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5.9% 감소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영업익은 33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2% 감소했습니다.
아모레퍼시측그룹은 "올해 3분기 아모레퍼시픽은 악화된 국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강한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 체질 혁신’의 3대 추진 전략을 실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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