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장 "사고수습 전력"…녹사평역에 합동분향소

보도국 2022. 10. 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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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에 대해 "안타까운 사고에 참담할 따름"이라며 가용 가능한 물적·인적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용산구청은 또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원 핼러윈데이 사전준비 상황과 관련해, 지난 27일부터 29일 28개 조, 직원 150여 명을 동원해 비상 근무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인력이 수만 명에 달하는 인파를 관리하기는 역부족이었고 사고가 난 골목길은 통행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용산구는 오늘(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월 5일까지 녹사평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압사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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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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