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출생·고령화 대안은?…2022 국제 돌봄 콘퍼런스 내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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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생과 고령화 사회의 대안을 찾아보기 위한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서울대 국제이주와포용사회센터는 내달 16∼17일 서울대에서 '초저출생·고령화 사회와 돌봄경제: 젠더, 국제이주, 개발'이란 주제의 2022 국제 돌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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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초저출생과 고령화 사회의 대안을 찾아보기 위한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서울대 국제이주와포용사회센터는 내달 16∼17일 서울대에서 '초저출생·고령화 사회와 돌봄경제: 젠더, 국제이주, 개발'이란 주제의 2022 국제 돌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첫날 아시아의 돌봄경제 세션에서는 이토 펭 캐나다 토론토대 사회학·공공정책학과 교수가 글로벌 돌봄경제: 9개국 비교 연구를 발표한다.
또 어윤투구스 방즈락츠 몽골국립대 경제학교 교수가 몽골의 돌봄경제 규모와 현황을, 딜레니 구네와르데나 스리랑카 페라데니야대 경제학교 교수가 돌봄노동과 경제: 스리랑카 사례 연구를 각각 발표한다.
둘째 날 젠더, 개발, 청년 세대와 돌봄 세션에서는 ▲ 페미니즘적 개발 정책과 돌봄경제: 전망과 제언 ▲ 청년세대 돌봄의 실태와 전망 ▲ 젠더, 개발, 그리고 돌봄경제: 스리랑카의 도전 ▲ 몽골 사회에서 돌봄경제가 갖는 의미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한국 사회 돌봄 위기와 이주돌봄노동 세션에서는 ▲ 초국적 이주돌봄노동자에 대한 사회경제적 접근 ▲ 이주돌봄노동의 경제적 의미: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 한국 가정 내 돌봄과 이주돌봄노동 수요: 2022 한국의 아동·노인 돌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등의 주제발표가 마련된다.
각 세션이 끝날 때마다 엘리자베스 킹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에미코 오치아이 일본 교토대 사회학과 교수, 서주연 영국 런던대 생활시간연구소 연구원, 허오영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상임대표 등이 나와 토론을 벌인다.
국제이주와포용사회센터장인 은기수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가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돌봄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잘 대처하기 위해 더욱 나은 돌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돌봄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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