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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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대장정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진행된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기존 3~4년 개최 주기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2년 연속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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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료관람객 16만여 명, 매출 36억 원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대장정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진행된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기존 3~4년 개최 주기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2년 연속 개최됐다.
엑스포는 축제 속 2번의 테마 변화를 꾀해 입소문을 타고 유료관람객 16만여 명이 방문하며 ‘공룡나라 고성’의 브랜드를 굳건히 다졌다.
정확한 관람객 집계를 위해 무료 입장객 대상인 36개월 미만 영아, 중증 장애인, 교육기관 인솔 교사 등은 집계에서 제외했다.
행사 기간 매출 부문은 입장권, 식당, 유료시설 등 30일간 매출 36억을 달성했고 순수익은 28억여 원이다.
3개월간 열린 지난해에는 사업비 70억, 매출 68억(입장권 38억, 영업수익 30억), 관람객 68만 명(유+무료)을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군민 스태프 113명 채용해 인건비 3억 원을 지급하고 고성사랑상품권 1억여 원을 유통했으며, 지역특산품 판매 및 대부분의 사업에서 지역업체를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했다는 평이다.
또 조직위는, 안전한 행사장 운영을 위해 종사자 전원 코로나19 자가 진단 검사를 매주 시행하고, 전시관 앞 방역물품 비치 등을 통해 방역 활동도 빠짐없이 진행했다.
이상근 군수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군민 스태프,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가 공룡엑스포의 성공을 이끌었다”며 “30일간의 2022공룡엑스포는 이제 끝이 나지만, 다양한 의견과 정확한 결과분석을 통해 사계절 특색있는 테마 관광지를 운영해 고성군 관광산업의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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