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국내외 연수일정 취소...'이태원 참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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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의회는 31일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금주에 계획된 3개 상임위원회 국내외 연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애초 안양시 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군산시에서 위원회 활동을, 보사환경위원회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공무 국외 출장을 계획했다.
또 도시건설위원회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일본 공무 국외 출장을 계획했으나,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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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는 31일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금주에 계획된 3개 상임위원회 국내외 연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애초 안양시 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군산시에서 위원회 활동을, 보사환경위원회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공무 국외 출장을 계획했다.
또 도시건설위원회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일본 공무 국외 출장을 계획했으나,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최병일 의장은 “이번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비는 가운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사고와 관련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개회한 제2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후, 안양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등 안타까움과 함께 슬픔에 잠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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