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제주 벤처인의 날 행사 28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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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협회장 고도호)는 28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제이드홀에서 제2회 제주 벤처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박정근 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기업과 김태완 과장,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고도호 회장, 벤처기업협회 장구성 본부장, 표선농협 고정훈 소장 등 제주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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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협회장 고도호)는 28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제이드홀에서 제2회 제주 벤처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박정근 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기업과 김태완 과장,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고도호 회장, 벤처기업협회 장구성 본부장, 표선농협 고정훈 소장 등 제주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주 벤처기업 우수제품 전시 △제주벤처창업진흥유공 표창 △벤처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 현대백화점 입점 상담회도 함께 이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영상에서 “벤처기업이 제주에 든든히 뿌리내리고 글로벌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도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제주에서 더 많은 상장 기업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제주지회는 혁신제품 스카우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 이후 벤처 특강에는 법무법인 태평양 김재준 고문이 연사로 나서 ‘상장기업으로 가는 길’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고문은 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위원장을 역임했다. 거래소 재직 시절 ‘창업-KSM-코넥스시장-코스닥시장’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체계를 구축하는 기여했다. 이어진 특강에는 특허법인 현문의 소재필 변리사가 ‘기업가치를 높이는 지적재산권’에 대해 역설했다.
행사 중 별도로 현대백화점 입점 상담회가 진행됐는데 오프라인 상담기업 9개사, 온라인 상담 기업 6개사 총 15개사가 입점 상담을 받았다. 상담 기업 제품 중 우수 상품은 현대백화점에 입점, 판매된다.
고도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에서 더 많은 상장 기업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제주지회는 혁신제품 스카우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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