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인천-LA 노선 취항...주 5회 운항

이환직 2022. 10. 31.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생 국적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인천-로스앤젤레스(LA)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309석 규모의 보잉 B787-9기종을 투입해 인천-LA 노선을 주 5회(월·수·금·토·일) 운항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에어프레미아 인천-LA 노선 신규 취항이 인천공항의 장거리 네트워크 확충과 수요 견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모습. 에어프레미아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생 국적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인천-로스앤젤레스(LA)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309석 규모의 보잉 B787-9기종을 투입해 인천-LA 노선을 주 5회(월·수·금·토·일)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료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평일 왕복 기준 이코노미석 최저 87만 원으로 책정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대형항공사(FSC)의 서비스와 저비용항공사(LCC)의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중장거리 전문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를 표방하는 항공사다. 현재 인천-LA, 인천-호치민 노선을 운영 중이다.

인천-LA 노선은 미주지역 노선 중 여객과 환승객이 가장 많은 노선이다. 그동안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대형항공사만 운항을 해왔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에어프레미아 인천-LA 노선 신규 취항이 인천공항의 장거리 네트워크 확충과 수요 견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