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뉴욕 정취…'아마겟돈 타임' 스틸컷 공개

[서울=뉴시스] 영화 '아마겟돈 타임' 스틸컷 2022.10.31. (사진= 유니버셜 픽쳐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영화 '아마겟돈 타임'이 1980년의 뉴욕 정취가 묻어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내달 11월 16일 개봉을 앞둔 '아마겟돈 타임'은 감독 제임스 그레이의 자전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던 1980년의 뉴욕, 꿈과 우정 그리고 가족을 지키고 싶었던 소년 '폴'(뱅크르 레페타)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 영화다.

해당 영화는 제75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등 시상식에 초청된 바 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12살 '폴'의 일상 속 다양한 순간들이 담겼다. 누구보다 자신을 잘 이해해 주는 친구 같은 할아버지 '애런'(안소니 홉킨스)과 함께 공원에서 시간을 보낸다. 학교에서는 단짝 '죠니'(제일린 웹)와 장난을 친다. 엄마 '에스더'(앤 해서웨이)와 아빠 '어빙'(제레미 스트롱)은 든든하게 '폴'의 곁을 지킨다.

사진처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폴과 가족들이 당시 뉴욕에서 어떤 변화의 바람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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