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쌍방울·이화영·아태협 대북 커넥션 의혹' 이달의 기자상

CBS노컷뉴스 이슈대응팀 2022. 10. 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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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의 '쌍방울·이화영·아태협 대북 커넥션 의혹' 보도가 31일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제385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보도는 경기도가 대북 행사를 하면서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라는 민간단체를 통해 쌍방울그룹의 돈을 우회 지원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며 경기도와 쌍방울의 '유착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이러한 대북 사업의 대가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도 최초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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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윤준호·김태헌·홍영선·박희원·김구연·송영훈 기자. 한국기자협회 제공


CBS의 '쌍방울·이화영·아태협 대북 커넥션 의혹' 보도가 31일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제385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보도는 경기도가 대북 행사를 하면서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라는 민간단체를 통해 쌍방울그룹의 돈을 우회 지원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며 경기도와 쌍방울의 '유착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이러한 대북 사업의 대가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도 최초로 보도했다.

보도 이후 검찰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이 전 부지사는 수억원대 정치자금과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쌍방울과 아태협을 수사 중인 검찰은 달러 밀반출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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