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쌍방울·이화영·아태협 대북 커넥션 의혹' 이달의 기자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BS의 '쌍방울·이화영·아태협 대북 커넥션 의혹' 보도가 31일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제385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보도는 경기도가 대북 행사를 하면서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라는 민간단체를 통해 쌍방울그룹의 돈을 우회 지원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며 경기도와 쌍방울의 '유착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이러한 대북 사업의 대가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도 최초로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BS의 '쌍방울·이화영·아태협 대북 커넥션 의혹' 보도가 31일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제385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보도는 경기도가 대북 행사를 하면서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라는 민간단체를 통해 쌍방울그룹의 돈을 우회 지원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며 경기도와 쌍방울의 '유착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이러한 대북 사업의 대가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도 최초로 보도했다.
보도 이후 검찰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이 전 부지사는 수억원대 정치자금과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쌍방울과 아태협을 수사 중인 검찰은 달러 밀반출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됐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슈대응팀 nocutnew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父 울린 '생존자 친구'의 전언…"'살려달라' 했는데 아무것도 못했어요"
- [칼럼]YS와 박근혜, 참사에 대처하는 尹자세
- 자식 잃은 부모는 망가졌다…"비판 가혹" 이태원 참사 유족의 호소
- 이재명, '이태원 참사 이튿날 술자리' 서영석 의원 감찰 지시
- "세입자가 성범죄자 '수원 발발이'일 줄이야"…화성 원룸 주인 '분통'
- "태평한 대응에 가슴 미어져"…장례식장서 유족들 오열
- [단독]합동분향소가 4층에?…'행안부 지침' 있었다
- 이상민 "선동 안돼…경찰·소방 배치 부족 때문인지 의문"
- 외국인, 이번달 3조원 넘게 순매수…코스피 2300선 탈환 임박
- 양구 군부대서 물자 운반 중 폭발물 터져…2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