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상현 "이상민 장관, 죄송함 표했어야...공직자는 무한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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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책임 회피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이 아쉬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어제 이상민 장관은 이태원 참사 관련 브리핑에서 '예년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인 건 아니었다', '경찰·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해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고 말했는데, 재난 안전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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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책임 회피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이 아쉬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31일) SNS에 공직자는 국민에 대해 무한책임을 가져야 하며, 특히 안전을 책임진 행안부 장관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죄송함을 표했어야 했다고 적었습니다.
윤 의원은 다만, 지금은 추모와 치유의 시간이라며, 비난할 대상을 찾는 게 아니라 서로를 위로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살아남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이상민 장관은 이태원 참사 관련 브리핑에서 '예년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인 건 아니었다', '경찰·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해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고 말했는데, 재난 안전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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