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영월정선축협 김미정 대리,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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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 본점에 근무하는 김미정 대리(사진 가운데)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한 공로로 28일 평창경찰서(서장 김진홍)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 대리는 최근 한 고객이 자동화기기 이체한도를 증액한 후 거액의 정액권 수표 출금을 요청하자 출금 목적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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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 본점에 근무하는 김미정 대리(사진 가운데)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한 공로로 28일 평창경찰서(서장 김진홍)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 대리는 최근 한 고객이 자동화기기 이체한도를 증액한 후 거액의 정액권 수표 출금을 요청하자 출금 목적을 물었다. 해당 고객이 “농협은행 직원으로부터 대출 관련 문자를 수신했으며 대출을 위해선 A캐피털에서 진행한 대출금을 먼저 상환해야 한다”며 인출을 요구하자 김 대리는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하고 고객을 설득해 경찰에 신고했다. 확인 결과 고객 스마트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앱)과 문자 등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고광배 조합장은 “앞으로도 평창경찰서와 함께 금융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영정축협은 최근 강원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함께 평창읍의 한 축산농가를 찾아 ‘깨끗한 축산환경 만들기’ 행사를 벌였다.
평창=김윤호 기자, 김종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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