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겨울철 진폐재해자 지원

유주현 2022. 10. 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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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심규호, 이하 재단)이 겨울철 재가진폐재해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의 활력을 더하기 위해 난방비와 문화생활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폐광지역 및 강원도 내 주소를 두고 있는 진폐재해자 중 장해 1~13급 재가진폐재해자, 의증 및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판정자 4921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1인당 난방비 40만 원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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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2022년도 진폐겨울나기지원사업 추가접수를 하고 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심규호, 이하 재단)이 겨울철 재가진폐재해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의 활력을 더하기 위해 난방비와 문화생활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폐광지역 및 강원도 내 주소를 두고 있는 진폐재해자 중 장해 1~13급 재가진폐재해자, 의증 및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판정자 4921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1인당 난방비 40만 원씩을 지원했다. 또한, 폐광지역 4개 시·군 탄광순직근로자의 유가족 중 강원도 내 거주자 154명에게도 1인당 40만 원의 난방비를 지급했다. 재단은 오는 12월 23일까지 추가접수도 진행한다. 재단은 이와함께 진폐재해로 인해 장기 입원중인 환자들의 움츠러든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문화생활비도 지원한다. 현재 진폐요양 판정을 받고 폐광지역 및 강원도 내 진폐요양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인 진폐재해자 801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씩 지급했다.

심규호 재단 이사장은 “탄광근로 진폐재해자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6일에도 진폐재해로 인해 장기 입원중인 환자 476여명에게 건강식품을 지원하는 등 폐광지역 재가진폐재해자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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