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날개', 필리핀 강타..."사망자 98명으로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8일부터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날개' 영향으로 백 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홍수와 산사태로 숨진 98명 가운데 50여 명은 이슬람 자치 지역의 마긴다나오 주 출신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마을 사람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대피하면서 산사태에 파묻혀 수십 명이 더 실종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중국해로 불어닥친 태풍 '날개'는 필리핀 섬 곳곳에 파괴 흔적을 남겼으며, 2백만 명이 수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부터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날개' 영향으로 백 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홍수와 산사태로 숨진 98명 가운데 50여 명은 이슬람 자치 지역의 마긴다나오 주 출신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지금까지 69명이 다치고 실종자 역시 6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마을 사람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대피하면서 산사태에 파묻혀 수십 명이 더 실종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중국해로 불어닥친 태풍 '날개'는 필리핀 섬 곳곳에 파괴 흔적을 남겼으며, 2백만 명이 수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용산구, 이태원에 고작 '하루 30명' 투입...안전 관리 0명
- [자막뉴스] "배가 부풀었다" 이태원 현장 목격자의 증언
- 응급의학과의사회장 "너무 큰 충격, 오랫동안 응급의로 살아왔지만 이런 처참한 광경 처음"
- 결혼 앞두고 싸운 뒤 홧김에 지하주차장 차량 방화...150여 명 대피
- [양담소] "임신 중일때 남편이 다른 여자와 결혼식을...시댁까지 가세한 기막힌 두집살림"
- '딸 또래' 여성 소위 성폭행 시도한 대령…"공군을 빛낸 인물"
-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이사 선임'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
- 북한군 추정 영상 공개..."러시아, 공격전 참가 강요"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귀신 보여"…전 교도관이 전한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