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윈데이 참사로 경북출신도 4명 숨져

정광진 2022. 10. 31.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핼러윈데이 참사로 숨진 경북 출신은 4명으로 파악된 가운데 이 중 3명의 빈소가 연고지 병원 등에 차려졌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숨진 4명은 안동 출신으로 서울 강남구에 살고 있던 A(29)씨, 김천 출신의 B(29)씨, 문경 출신의 C(34)씨, 울진 후포면에 주소를 두고 경기 부천서 스포츠의류 관련 사업을 하던 C(45)씨 4명이다.

이밖에 경북에선 김천의 원어민 보조교사 1명이 이태원 핼러윈데이에 갔다가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명은 경북 연고지 시·군에 빈소 마련
1명은 경기 현지서 장례 치를 예정
경북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이태원 핼러윈데이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이태원 핼러윈데이 참사로 숨진 경북 출신은 4명으로 파악된 가운데 이 중 3명의 빈소가 연고지 병원 등에 차려졌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숨진 4명은 안동 출신으로 서울 강남구에 살고 있던 A(29)씨, 김천 출신의 B(29)씨, 문경 출신의 C(34)씨, 울진 후포면에 주소를 두고 경기 부천서 스포츠의류 관련 사업을 하던 C(45)씨 4명이다. 모두 남성이다.

이 중 부천에서 사업을 하던 C씨는 현지에서 장례절차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3명은 연고지에 빈소를 설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1일 A씨의 빈소가 차려진 안동의료원을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조문했다.

경북도와 해당 시ㆍ군은 유족들의 희망할 경우 최대한 장례절차를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경북에선 김천의 원어민 보조교사 1명이 이태원 핼러윈데이에 갔다가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