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과거엔 일방통행?…당시 QR 방역통제”

박태진 2022. 10. 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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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31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과거에는 일방통행이 이뤄졌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이태원 당시 경찰관들이 배치됐던 핵심 이유는 방역 통제를 위해서 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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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골목 경찰 배치 주장에 반박
“QR 인증 위해 오면서 일방통행처럼 보인 것”
“일방통행 유도나 경찰이 시행한 것 아냐”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은 31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과거에는 일방통행이 이뤄졌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이태원 당시 경찰관들이 배치됐던 핵심 이유는 방역 통제를 위해서 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골목으로 들어가는 부분의 양쪽에 QR코드로 인증하면 어느 식당이나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QR코드 인증을 받기 위해 오면서 마치 일방통행처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방통행을 유도하거나 경찰이 강제적으로 시행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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