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막 사업, 북미 진출 검토 중”-LG화학 컨콜

박순엽 2022. 10. 3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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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분리막 사업은 특성상 매출액 대비 투자 규모가 매우 크다. 또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해선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최근 분리막 업체의 수익성 하락은 증설 등에 따른 가동률 저하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당사는 헝가리 분리막 합작법인을 통해 기존 계획대로 올 연말 또는 내년 초에 양산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사업 계획상 변경 사항은 없다.

단지 LG에너지솔루션 등이 북미 투자에 집중하고 있어 당사가 분리막 사업을 북미에 진출할 건지 여부는 검토 중이다. 확정되는 대로 다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다. 당사의 기본 전략은 증설 시 고객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증설 공급 물량을 사전에 확정하는 방식이다. 안정적인 가동률을 전제로 분리막 사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31일 LG화학(051910) 2022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LG화학 CI (사진=LG화학)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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