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부산시민공원 기부 숲에서 가을걷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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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테마숲은 2020년 부산농협이 사회공헌 사업으로 40억원을 들여 부산시민공원 내 6만5000㎡(1만9660평) 부지에 조성한 기부 숲이다.
이곳에선 논농사ㆍ밭농사ㆍ과수농사 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앞서 5월31일 부산농협은 부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유치원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곳에 손 모내기로 모를 심었다.
부산농협은 해마다 이곳에서 수확한 벼를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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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오세윤)가 28일 부산시민공원 농업테마숲에서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해성)과 함께 ‘농협 기부 숲 벼 베기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사진).
농업테마숲은 2020년 부산농협이 사회공헌 사업으로 40억원을 들여 부산시민공원 내 6만5000㎡(1만9660평) 부지에 조성한 기부 숲이다. 이곳에선 논농사ㆍ밭농사ㆍ과수농사 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선 우리 먹거리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체험하기 위해 시민공원을 방문한 ‘꼬마농부’ 유치원생들도 함께 참여해 낫으로 벼를 벤 뒤 탈곡기로 알곡을 터는 체험을 했다. 앞서 5월31일 부산농협은 부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유치원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곳에 손 모내기로 모를 심었다.
부산농협은 이날 수확한 벼를 도정해 생필품과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농협은 해마다 이곳에서 수확한 벼를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오세윤 본부장은 “벼 베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농업ㆍ농촌을 체험하고 자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광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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