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홍철 딸' 여서정, 세선 도마 결선행… 예선서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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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체조의 여서정(20·수원시청)이 국제체조연맹(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종목에서 결선에 올랐다.
여서정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2022 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예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249점을 획득해 전체 4위로 결선에 올랐다.
여서정은 지난 2021년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도마에서 동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여자 체조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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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2022 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예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249점을 획득해 전체 4위로 결선에 올랐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선 14.366점을 받았으며 2차 시기에서 14.133을 기록했다.
여서정은 지난 2021년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도마에서 동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여자 체조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도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을 모두 소화하는 여자 개인종합에선 이윤서(19·경북도청)가 합계에서 51.833점을 받아 24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이윤서는 25위를 차지했으나 국가별 결선 진출 쿼터를 2명으로 제한하는 FIG 방침상 결선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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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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