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장난인 줄..가슴 미어져" 황제성, 이태원 참사 애도 [황제파워]

김나연 기자 2022. 10. 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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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황제성이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의 DJ 황제성은 "마음이 아파서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처음 기사를 접하고 믿기지 않았다. '누군가 장난치는 건가'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또한 황제성은 "별거 아닌 일상에 의미가 생기고, 감사한 것 같다. 저는 아직도 멍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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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코미디언 황제성이 18일 오후 진행된 SBS 라디오 파워FM·러브AM 새 프로그램 론칭 기자간담회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워FM은 개그맨 황제성이 진행하는 '황제파워'를, 러브FM은 지상렬이 맡은 '뜨거우면 지상렬'을 편성한다. /사진제공=SBS 2022.07.1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코미디언 황제성이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의 DJ 황제성은 "마음이 아파서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처음 기사를 접하고 믿기지 않았다. '누군가 장난치는 건가'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금에서야 좀 정신이 드는데 괜히 미안한 마음도 든다. 가슴이 미어진다"며 "꼭 사고가 나면 그 전에 부족했고, 미처 챙기지 못했던 일들이 떠오른다. 이럴 때일수록 누군가를 상처 주는 말, 아프게 하는 말 하지 말고 서로를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제성은 "별거 아닌 일상에 의미가 생기고, 감사한 것 같다. 저는 아직도 멍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데이를 이틀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에 이른다. 2014년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명피해 사고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했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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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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