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뎁스 얇은 아스널, 우승 위해 겨울 이적 시장 때 큰돈 써야" 英매체 주장

2022. 10. 31. 16: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알렉스 크룩 기자는 아스널이 EPL 우승에 도전하려면 1월 이적 시장 때 '큰돈'을 써야 한다고 믿고 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위로 시즌을 마친 아스널은 이번 시즌 기세가 좋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EPL 12경기에서 10승 1무 1패 승점 31점으로 1위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차는 2점이다. 12경기에서 30골 11실점을 기록했다. 팀 득점, 팀 실점 모두 리그 2위다.

'토크 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우승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와 같은 클럽의 선수 질과 양을 고려할 때 아스널이 그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라며 "크룩은 스쿼드 뎁스를 경쟁팀들과 맞추려면 아스널이 선수단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라고 했다.

크룩은 '토크 스포츠'의 '부트룸'에 출연해 "아스널이 우승에 도전할 때 내가 집은 문제는 맨시티가 얼마나 좋은지, 엘링 홀란드가 얼마나 좋은지 뿐만 아니라 아스널 스쿼드 뎁스가 얇다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목요일 밤 PSV 에인트호벤전에서 아스널 스쿼드의 문제점을 봤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브리엘 제주스를 대신해 이번 시즌 EPL 12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한 에디 은케티아가 나왔다. 토마스 파티나 그라니트 자카를 쉬게 하면 알버트 삼비 로콩가가 후보로 나온다. 내게는 충분하지 않다"라며 "왼쪽 풀백 자리도 아스널은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그리워한다. 키어런 티어니는 힘이 없다"라고 했다.

크룩은 "만약, 그들이 여전히 1위에 머무른다면, 그들이 EPL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구단주가 큰돈을 갖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지원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아스널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5명을 영입했다. 제주스와 진첸코를 맨시티에서 데려왔고 FC 포르투에서 파비우 비에이라를 영입했다. 미국 뉴 잉글랜드의 맷 터너, 브라질 상파울루의 마르퀴뇨스도 아스널에 새로운 자리를 잡았다. 겨울 이적 시장에도 아스널이 지갑을 풀지 주목된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