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새 앨범 발매, 이태원 참사로 6일로 연기…“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 표하며 부상자들 빠른 쾌유 기원”[공식]
손봉석 기자 2022. 10. 31. 16:40
걸그룹 네이처가 새 앨범 발매를 나흘 연기했다.
31일 네이처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로 예정이 돼 있었던 네이처 세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NATURE WORLD: CODE W) 발매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같은 달 6일 오후 6시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앞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모여든 인파 사이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 31일 오후 3시 현재 154명이 숨졌다.
다음은 네이처 소속사 안내문 전문
안녕하세요. n.CH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1월 2일(수)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그룹 네이처(NATURE)의 세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CODE W(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 발매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11월 6일(일) 오후 6시로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네이처의 ‘NATURE WORLD: CODE W’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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